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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시 반등의 제한 요인은?-하나대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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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대투증권은 6일 미 구제금융 수정법안 통과로 전저점에 대한 지지력은 신뢰할 만하지만 미국 실물 경기지표 부진과 원/달러 환율이 국내 주식시장의 반등 탄력을 제한하는 부담요인이라고 지적했다.

    이 증권사 곽중보 연구원은 "미 구제금융 수정법안이 효과를 발휘해 시장이 안정을 찾기 위해서는 넘어야 할 산이 많다"면서도 "그러나 우리가 주목해야 할 또 다른 포인트는 법안이 얼마만큼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지 뿐만 아니라 구제금융 법안 통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강력한 수단이 확보됐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곽 연구원은 "일단 구제금융 수정법안 통과 후 미국 단기금리가 빠르게 안정을 찾고 있는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라며 "법안 통과로 미국 정부의 재정부담이 가중될 것이라는 우려도 공존하고 있지만 이런 의구심이 커져갈수록 역으로 추가적인 시장안정을 위한 대책이 병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당장 눈앞에 보이는 대책으로는 추가 금리 인하를 꼽앗다. 구제 금융 법안 발효 이후에도 금융시장이 안정을 찾지 못할 경우 시장안정을 위해 추가 금리 인하 등 정책당국에서 다양한 추가 시장 안정 대책을 내놓을 수 있다는 기대감 역시 고려해야 할 요인이라고 곽 연구원은 제시했다.

    그는 "미국발 외풍에 시달리고 있지만 우리나라 정책당국도 금융위기 충격을 완화시키기 위한 정책적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는 점과 어려울 때마다 힘이 됐던 연기금을 중심으로 기관 투자자들의 저가 매수세 유입을 감안한다면 전저점에 대한 지지력은 신뢰할 만하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곽 연구원은 실물 경기가 둔화되고 있다는 점은 금융시장이 안정된 이후에도 주식시장의 상승탄력을 제약할 수 있다는 점에서 부담요인이라고 분석했다.

    또 그는 "외환시장에서는 달러-원 환율이 1200원대를 훌쩍 넘어서며 수출입관련주가 모두 외면받고 있는 상황"이라며 "포트폴리오의 강세를 꾀한다면 내수관련주에 관심이 필요하지만 내수관련주가 시장을 견인하기에는 힘에 부친다"고 지적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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