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경기뉴타운개발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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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뉴타운이 조금씩 제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천혜의 자연환경과 교통의 편리성을 확보한 미래형 주거 단지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박준식 기자의 보도입니다.
경기도민의 주거 환경을 한단계 격상시키겠다는 이른바 경기뉴타운 개발 사업이 본격 가동됐습니다.
경기도는 12개시 21개지구를 재정비촉진사업지구로 지정했고 이중 15개 지구에 대해 경기도시공사, 대한주택공사, 한국토지공사 등 3개 공공기관을 총괄사업관리자로 선정했습니다.
경기뉴타운과 서울 뉴타운의 가장 큰 차이점은 지역적 특성을 최대한 고려한 개발입니다.
권재욱 경기도시공사 사장 “각각의 지역이 가진 특성과 자연환경, 교육 여건 등을 최대한 고려한 개발에 육점을 두고 있다. 지역민의 의견과 소망을 수렴해서 반영하는 노력도 게을리 않겠다”
서울과 달리 개발 공간이 크고 방대하고 신규개발과 재개발이 병행하기 때문에 지역 특성의 적극적인 반영은 필수라는 것입니다.
부천의 경우를 보면 고강지구는 ‘친환경 도시’, 소사지구는 ‘걷고 싶은 도시’, 원미지구는 ‘성장거점 도시’를 주제로 사업을 벌입니다.
경기도 내에서 처음으로 홍보관을 연 남양주시도 친환경 주거문화를 강조합니다.
이석우 남양주 시장 “좋은 경관, 산과 강의 흐름에 역행하지 않는 친환경 뉴타운 개발에 육점을 두겠다”
21세기형 새마을 운동으로 놀랄만한 주거환경을 만들겠다는 경기 뉴타운이 미래 도시 개발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할지 관심은 계속됩니다.
WOW-TV NEWS 박준식입니다.
박준식기자 immr@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