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조성모가 오는 11월 라이브콘서트로 3년 만에 팬들 곁에 돌아온다.

조성모의 라이브콘서트는 오는 11월 1, 2일 이틀간 서울 공연을 필두로 전국 8개 도시와 일본의 도쿄, 오사카에서 열릴 예정이다.

콘서트 관계자는 1일 "애초 이번 콘서트는 3년간의 공백기간을 감안해 서울과 부산 공연만 계획됐으나, 팬들의 요청이 쇄도해 8개 도시로 확대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또 "올해로 데뷔 10주년을 맞은 조성모의 콘서트는 그동안의 음악사가 담겨질 것이며, 공연내용과 무대구성 등이 알차게 꾸며질 예정이어서 한껏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조성모는 SBS드라마 '바람의 화원'의 OST인 '바람의 노래'이 큰 인기를 얻으며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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