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8.10.01 11:17
수정2008.10.01 11:17
주한영국상공회의소는 오는 2일 대한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영국 앤드루 왕자의 오찬 행사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습니다.
영국정부의 무역투자 특별 대표 자격으로 방한한 앤드루 왕자는 오찬 연설을 통해 국제무역과 투자에 있어 특별 대표로서의 역할, 환경 문제, 한영 양국의 협력방안 등에 대해서 발표할 예정입니다.
크리스 홀란즈 주한영국상의 회장은 "급변하는 세계 경제 상황에서 한영 양국의 경제적인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한 때"라며 "앤드루 왕자의 방한을 계기로 한영 양국의 경제 협력이 강화되고 우호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앤드루 왕자는 영국정부의 무역투자 특별대표직을 맡고 있으며, 2001년과 2005년에 한국을 방문한 바 있습니다.
송철오기자 coso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