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건식 현대아산 사장이 10월 2일 개성공단을 방문합니다. 현대아산은 "조건식 사장이 2일 개성공단을 방문하는 민주당 의원 일행을 수행한다"고 1일 밝혔습니다. 정세균 민주당 대표를 포함한 민주당 의원, 당직자, 취재진 등 150여명은 10ㆍ4선언 1주년을 기념해 개성공단을 방문할 예정이며 조 사장은 공단 개발업자 자격으로 방문단을 수행합니다. 현대아산 관계자는 "그 동안 정부관계자나 국회의원 등 주요인사가 개성공단을 방문할 때 현대아산 사장이 수행해 왔다"고 설명했습니다. 조 사장은 이에 앞서 지난달 24일 취임 이후 처음으로 개성공단을 찾은 바 있습니다. 이승필기자 sp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