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자드코리아자산운용(www.lkam.co.kr)이 지난 6월 자산운용업 인가를 받은 후 첫 번째 공모 상품으로 ‘라자드 코리아 주식종류형 투자신탁’을 출시했다.

‘라자드 코리아 주식종류형 투자신탁’은 국내 우량 기업주식에 투자해 장기적인 투자수익을 추구하는 펀드로 1일부터 하나은행, 대우증권, 메리츠증권 및 유진투자증권을 통해 판매하게 된다.

펀드 매니저들은 독립적이고 엄격한 리서치 과정을 통해 장기적인 투자 가치를 갖춘 주식을 선별하고 시장에서 저평가된 기업과 주주중심 경영 기업에 투자해 수익을 추구한다.

이 펀드의 포트폴리오 운용을 맡게 된 고희탁 이사는 지난 1월 라자드코리아자산운용에 합류 하기 전, 랜드마크자산운용 주식운용 팀장 및 삼성투신운용과 서울투신운용 포트폴리오 매니저로 지낸 바 있다.

‘라자드 코리아 주식종류형 투자신탁’은 간접투자자산운용업법에 따른 종류형 투자신탁으로서 수익자의 특성에 알맞게 기준가격이 다른 수종의 수익증권을 발행한다. 클래스 A, C, I 등 3가지 수수료 체계의 종류형으로 출시되었고 90일 미만 투자시 이익금의 70%를 환매수수료로 청구한다.

라자드자산운용은 2005년 한국 사무소를 처음 설립하고 일임투자자문회사로 활동해왔다. 지난 6월 자산운용업 인가를 받아 라자드코리아자산운용주식회사(LKAM, Lazard Korea Asset Management)로 사업을 확장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