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의 올해 임금과 단체협약이 완전 타결됐습니다. 기아차 노조는 잠정합의안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임금은 76%, 단체협약은 72%의 찬성의로 합의안이 가결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합의안의 주요 내용은 기본급 8만5000원 인상, 생계비 부족분 300%와 격려금 360만원 지급 그리고 상여금 지급률 50% 인상이며 단체협약으로는 정년 1년 연장과 배우자와 자녀 중 1인에 한해 가족수당 통상급화 등입니다. 김성진기자 kims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