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자이크 레이저를 활용, 모발의 휴지기를 성장기로 전환시켜 탈모의 새로운 치료가능성 제시
- 안전성, 편의성 강화 및 빠른 시술, 기존의 탈모치료법과 복합치료 가능 등이 주요 특징

의료용 레이저기기 전문 제조업체인 ㈜루트로닉(대표이사 황해령, www.lutronic.com)은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피부과 김원석 교수팀과 공동으로 연구한 '모자이크 레이저를 활용한 탈모 치료 효과' 관련 연구결과를 지난 9월28일 제5회 부.울.경 피부미용치료 심포지움에서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기존 약물치료 탈모치료법과는 '달리모자이크 레이저'를 활용한 치료법은 피부 자극을 통해 탈모의 주요 원인중 하나인 모발주기의 이상을 조절(휴지기 기간을 성장기 기간으로 연장) 함으로써 모발성장을 유도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런 효과는 김원석 교수팀이 동물실험을 통해 모자이크 레이저를 조사하여 실험한 결과 모발 휴지기가 성장기로 전환되고 성장기가 연장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소수의 선행 임상 증례(preliminary study)에서도 여러 형태의 탈모증에서 임상적 개선이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모자이크 레이저를 활용한 탈모치료를 한다면 시술자 편의성 증대, 탈모 치료의 안전성 강화, 빠른 시술 및 환자 불편 최소화, 회복기간과 부작용이 없음, 다양한 탈모환자에 적용 가능, 복합치료를 통한 시너지 효과 등을 임상적으로 기대할 수 있다.

성균관의대 김원석 교수는 "기존 탈모치료의 경우 지속적인 악물치료에 따른 부담, 모발 이식 등의 수술적 방법의 한계, 고가의 모발 관리비용 등이 문제가 되어 끊임없이 다른 치료법과 민간요법들이 제시되었으나 아직까지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치료법이 많지 않다." 라고 전하고 "이번 모자이크 레이저를 활용한 치료법이 향후 많은 임상적 사례를 통하여 탈모치료에 객관적인 효과가 증명된다면 회복기간과 부작용이 적고 기존 탈모치료와 병행을 통한 시너지효과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있는 탈모치료법이 될 수 있다." 라며 이번 연구 결과의 의미에 대해 밝혔다.

루트로닉 관계자는 "지금까지 루트로닉의 다양한 레이저기기를 활용한 치료에 대하여 여러 교수진과의 공동연구를 진행해 왔다"라고 밝히고 "이번 모자이크 레이저를 활용한 탈모치료연구는 일반적인 탈모치료법의 한계를 뛰어넘어 새로운 탈모치료의 대안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된다."라는 기대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