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공사가 (9월말) 현재까지 약 2천가구의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를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공은 "현재 4개 단지 300여 가구는 가격협상 중이며 11개 단지 1천여 가구는 감정평가중"이라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지역별로는 부산이 434 가구로 가장 많았고 경북이 431가구로 뒤를 이었습니다. 주공은 지방 미분양 아파트를 해소하기 위해 올해 5천 가구를 매입해 임대주택으로 활용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습니다. 한편 주공은 지난 26일부터 4차 지방 미분양 주택 매입 신청접수를 받고 있습니다. 안태훈기자 t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