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가 상승 출발한 가운데 증권주들은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오전 9시9분 현재 증권업종지수는 전거래일대비 2.06% 오른 2883.36을 기록중이다.

업종대표주인 삼성증권은 전거래일 보다 0.95% 오른 7만4400원에 거래되고 있고, 미래에셋증권은 2.48%의 주가상승률을 나타내고 있다.

대우증권과 현대증권은 2% 이상 오르고 있고, 동양종금증권과 대신증권은 각각 2.17%와 1.39% 상승한 8940원과 1만8300원을 기록중이다.

중소형증권주인 SK증권과 유진투자증권, 한화증권, 교보증권 등도 1~3% 대 주가상승률을 유지하고 있다.

메리츠증권은 2.22% 오른 1150원에 거래되고 있고, 신영증권과 HMC투자증권은 각각 0.26%와 1.95% 오름세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