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희 노동부 장관이 오늘 오전에 열린 한경 밀레니엄포럼에서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고용시스템을 구직자들의 가슴에 와 닿게 고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창호 기잡니다. 경제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인 한경밀레니엄 포럼에서 화두는 역시 일자리 창출과 노사관계 안정이었습니다. 청년리더 10만 양성 등 일자리 창출에 대한 경제인들의 아이디어가 쏟아졌습니다. 한 벤처기업인은 구인난을, 황영기 KB금융지주 회장은 조기정년에 따른 실직문제를 호소했습니다. 벤처기업들의 인력수급 문제에 대해선 구직자 중심의 직업훈련시스템으로 본격적으로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영희 노동부 장관 "노동부에서도 직업능력개발계좌제를 도입해.. 광주하고 대구지역 바우처제도인 직업능력개발계좌제를 실시하고 있고..직업훈련도 자발적으로 공급자형에서 수요자형으로 바꾸고 있다" 이영희 노동부 장관은 고령자들의 조기정년 문제나 임금체계 개선을 위한 기업들의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이영희 노동부 장관 "기업경영의 관행에서... 최근 연봉제로 발전했다. 기업에서 과감하게... 직무급제로 전환하는것이 필요하다. 노동법 임금체계 곤란한 부분 있다면 개선하겠다." 이 장관은 청년 실업과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업의 동참이 꼭 필요하다고 호소했습니다. 이영희 노동부 장관 "기업과 연계해 사회적일자리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노동부가 지원할 것이고 사회적 기업육성에도 나설것이다" 이영희 노동부 장관은 새 정부의 일자리 정책의 성공을 위해 원칙있는 노사관계도 정립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WOWTV뉴스 한창호입니다. 한창호기자 ch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