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화합 선언기업 이직률도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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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로 전체평균 28% 밑돌아
노사화합 선언 기업의 근로자 이직률이 그렇지 않은 기업에 비해 낮고 평균 근무 기간도 긴 것으로 조사됐다.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22일 현재 노사화합 선언은 1585건으로 전년 동기(514건)에 비해 3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노사화합 선언의 경제적 효과가 큰 것으로 조사됐다.
노사화합선언 사업장의 임금교섭 타결 진척률은 55.2%로 미선언 사업장에 비해 14%포인트 이상 높았으며 노사화합선언 사업장의 이직률(17.3%)은 전체 사업장(28.4%)이나 미선언 사업장(28.8%)에 비해 10%포인트 이상 낮았다. 평균 근속기간(1892일)도 500일 이상 더 긴 것으로 나타났다.
노사 간 신뢰를 바탕으로 불필요한 교섭 비용이 줄고 고용안정 효과까지 나타나고 있다는 설명이다. 김왕 노동부 노사협력정책과장은 "화합선언 사업장 근로자의 회사에 대한 만족도 및 주인의식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고 말했다.
노사화합 선언 기업의 근로자 이직률이 그렇지 않은 기업에 비해 낮고 평균 근무 기간도 긴 것으로 조사됐다.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22일 현재 노사화합 선언은 1585건으로 전년 동기(514건)에 비해 3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노사화합 선언의 경제적 효과가 큰 것으로 조사됐다.
노사화합선언 사업장의 임금교섭 타결 진척률은 55.2%로 미선언 사업장에 비해 14%포인트 이상 높았으며 노사화합선언 사업장의 이직률(17.3%)은 전체 사업장(28.4%)이나 미선언 사업장(28.8%)에 비해 10%포인트 이상 낮았다. 평균 근속기간(1892일)도 500일 이상 더 긴 것으로 나타났다.
노사 간 신뢰를 바탕으로 불필요한 교섭 비용이 줄고 고용안정 효과까지 나타나고 있다는 설명이다. 김왕 노동부 노사협력정책과장은 "화합선언 사업장 근로자의 회사에 대한 만족도 및 주인의식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