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행천사' 가수 별(25)이 나눔 축제인 '기아체험 24시'의 로고송을 노개런티로 불러 화제가 되고 있다.

24일 '기아체험 24시' 행사 주최인 월드비전에 따르면 별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나눔 페스티발인 '기아체험 24시' 로고송을 최근 녹음했다.

월드비전의 한 관계자는 "평소 선행으로 잘 알려진 별의 이미지와 잘 맞아서 로고송을 의뢰했는데, 별 또한 이를 흔쾌히 수락해 로고송을 부르게 됐다"고 말했다.

별의 선행은 비단 이번 뿐만이 아니다. 별은 지난 7월19일 중국에서 열린 '한ㆍ중ㆍ아시아 스타 중국 쓰촨성 재해민 돕기 자선 경매'에도 참석했다. 또 8월2일에는 '태안군민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만남' 행사에 개런티 없이 출연, '선행천사'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별은 "이번 로고송 제작에 참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많은 사람들이 동참해 세계 모든 어린이들이 굶주림에서 벗어나 따뜻하고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기아체험 24시'는 국제구호개발기구 월드비전과 SBS가 함께 진행하는 나눔 체험 페스티벌로, 다음달 3일부터 이틀간 경기도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디지털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