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주가 외국인의 순매수세로 상승하고 있다.

24일 오전 11시29분 현재 코스피 보험업종은 외국인이 18억원의 순매수를 보이면서 2.32%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기관은 1억원의 순매수만을 보이고 있으며 개인은 25억원 순매도를 기록중이다.

재보험사인 코리안리가 5.11% 오르면서 가장 큰폭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고, 삼성화재도 3.23% 오름세다. 동부화재, 한화손해보험도 1~2%대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대표주인 삼성화재는 나흘째 오름세로 일관하고 있다. 최근 기관들은 삼성화재에 대해 지속적으로 매수해왔다.

이날도 삼성화재는 CS, 골드만삭스, SG, UBS 등 외국계 증권사를 통한 매수주문이 계속되면서 장초반 보합세를 뚫고 상승하고 있다.

동부화재도 최근 사흘째 오름세를 지속하면서 약 15% 가량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같은시간 그린손해보험, LIG손해보험, 흥국쌍용화재, 메리츠화재 등은 1~2%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