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운아' 추성훈이 일본 종합격투기 무대인 드림(DREAM)에서 2연승을 달렸다.

23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열린 '드림6 미들급 그랑프리' 원매치에서 추성훈(33, 일본명 아키야마 요시히로)은 도노오카 마사노리(35, 일본)를 1라운드 암바(팔꺾기 기술)승으로 꺾었다．

같은 대회에서 지난 7월 21일 시바타 가쓰요리(29, 일본)를 1라운드 TKO로 꺾은 지 두 달 만이다. 추성훈의 종합격투기 전적은 15전 12승1패2무.

한편, 윤동식(36, 팀윤)은 일본계 브라질 가라데 파이터 앤드류스 나카하라(브라질)에 2라운드 TKO패 당했다. 미르코 크로캅(크로아티아)은 알리스타 오브레임(네덜란드)에게 급소를 공격 당하는 바람에 무효경기가 선언됐다.

▶ 추성훈, 1라운드 암바 승리…윤동식은 TKO 패배
▶ 추성훈 "난 두려움 많은 남자다" ‥ '서핑'통한 상상훈련 눈길
▶ 추성훈 "난 두려움 많은 남자…스스로 약하다고 느껴"
▶ '링 컴백' 추성훈 "기회 오면 유도시합 출전하고 싶다"
▶ 추성훈, 23일 日 격투기대회서 도노오카와 격돌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