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국제자동화 정밀기기전] 산업포장/서광공업‥국내 밸브기술 한단계 업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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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4년 창립된 밸브 전문제조업체 서광공업(대표 김윤철)은 상하수도용 밸브,원자력 발전소용 밸브 및 초저온용 밸브 등의 가정용 및 산업용 밸브를 독자적 기술로 개발해 온 밸브업계의 '멀티플레이어'다.
이 회사는 광역상수도 사업에 직경 2800㎜ 크기의 배관용 밸브를 처음 공급한 것을 비롯해 영하 164도의 초저온수 배관에 사용되는 초저온용 버터플라이 밸브를 국내 처음으로 개발했다. 특히 '상부 삽입형 볼 밸브'는 기존 밸브를 배관에서 철거하지 않고도 볼과 시트를 수리할 수 있도록 개발된 제품이다. 용도가 다양하고 효율성이 높아 외국 바이어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서광공업의 초저온용 밸브,고압용 밸브 및 메탈시트 밸브 제품은 국내특허 10건과 실용신안 28건 및 KS마크 4건을 획득하기도 했다. 조달청 우수제품으로 선정됐고 국제규격인 ISO 9001 등을 보유하고 있다. 2000년 신기술실용화 유공기업으로 대통령 표창을 받기도 했다. 현재 미국,일본,대만 등에 수출되고 있으며 특히 각국에 AS센터를 두고 있는 것이 장점이다. 김윤철 대표는 "혁신적 사고와 독창적인 기술개발로 세계 최고를 향해 끊임없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