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글로벌메디컬 전문기업 케이엠에이치(대표 김기준) 초청으로 라오스 ‘분꼬양 피짓(bounkouang Phichid)’ 보건부 차관과 사절단 일행이 한국 의료정책과 시설에 대한 산업시찰과 자국 병원신설 협의 등을 위해 23일부터 27일까지 일정으로 방한했습니다. 이번 방한에는 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안(Vientiane)시 ‘숙파타이 소파셋(Soukphathay Sopaseuth)’ 보건국장도 동행해 삼성의료원과 양천구청 등을 함께 방문할 예정입니다. 이번 라오스 보건당국 사절단 방문은 케이엠에이치의 주선으로 라오스의 국공립병원 현대화와 병원신설, 공공의료 현대화사업 등에 대한 구체적인 실무협력과 추진방안의 일환으로 민간교류 차원에서 성사됐습니다. 라오스 보건사절단 일행은 23일 오후 안양 케이엠에이치 본사를 방문해 민간교류 차원의 병원신설사업 등에 대해 협력방안을 논의한 뒤 24일에는 여의도 국회를 방문해 보건복지가족부 이봉화 차관과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변웅전 위원장을 만나 한국의료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의료산업교류에 대해 환담을 가질 예정입니다. 또 26일에는 삼성전자와 LG전자를 방문해 한국의 선진산업 현장도 둘러볼 예정입니다. 김치형기자 ch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