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 이명박 대통령의 러시아 방문을 앞두고 관련 테마주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오전 9시44분 현재 시베리아횡단철도 테마주로 분류되고 있는 미주레일은 나흘 만에 반등, 전날보다 1.30% 오른 1165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주제강은 3거래일 연속 오름세로 4.86% 상승한 755원을 기록중이다. 성원파이프동양철관은 각각 4%와 5%대 주가상승률을 유지하고 있다.

이밖에 우주항공 관련주인 한양디지텍과 한양이엔지는 각각 전날보다 6.50%와 10.21% 급등한 3275원과 4370원에 거래를 형성하고 있다. 한양이엔지는 거래일 기준으로 5일째 급등이다.

비츠로테크는 전날대비 7.52% 오른 3075원에 거래되고 있고, 쎄트렉아이는 가격제한폭까지 주가가 뛰었다.

이 대통령은 오는 28일부터 내달 1일까지 3박4일간 일정으로 러시아 모스크바, 상트페테르부르크 등을 공식 방문할 계획이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