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선물거래소는 다음달 20일부터 주권과 일반 채권의 분리결제를 시행합니다. 증권사와 선물회사들은 현재까지 주식, 수익증권, 상장지수펀드(ETF) 등을 포함해 주권에서 일반 상장채권의 결제대금을 차감해 왔지만 주권과 일반채권이 결제일이 달라 결제가 지연되는 일이 종종 있었습니다. 증권선물거래소는 "분리결제를 통해 주권의 결제준비시간이 기존 40분에서 20시간으로 늘어나게 된다"며 "회원사에 충분한 결제 준비시간을 제공함에 따라 주식시장의 결제지연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김의태기자 wowm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