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22일 신개념 크로스오버 차량인 ‘쏘울’ 신차발표회를 갖고 본격 시판에 들어갑니다. 쏘울은 SUV 스타일에 미니밴의 다목적성과 세단의 승차감을 접목시킨 크로스오버 차량으로 피터 슈라이어 기아차 디자인총괄 부사장이 지휘한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출시전부터 관심을 받아왔습니다. 1.6리터와 2.0리터 가솔린 모델과 1.6리터 디젤 모델 등이 있으며 1.6 가솔린 모델은 최고출력 124마력에 리터당 13.8km를 주행할 수 있습니다. 판매가격은 1.6 가솔린 모델이 1천4백만원부터 시작해 1.6 디젤 모들은 최대 2천80만원입니다. 22일 오후 양재동 현대기아차 본사에서 열릴 기아차의 쏘울 신차발표회에서 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은 “기아차는 품질경쟁력의 바탕 위에 디자인 혁신에 매진,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췄다”며 “기아차 전 임직원이 명품을 빚든 정성과 혼을 담아 만들었기에 반드시 성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