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의 7000억 달러 구제금융 투입 소식에 강세로 출발했던 코스닥 시장이 약보합권으로 후퇴하고 있다.

22일 오후 1시 17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3.24P(0.73%) 내린 443.22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은 172억원 순매수 중이다. 반면 외국인이 126억원 순매도, 기관이 54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시총 상위종목들도 대거 하락세로 돌아섰다.

NHN과 하나로텔레콤, 태웅, 메가스터디, 소디프신소재, 평산, 다음, SK컴즈, 서울반도체 등이 하락중이다. 동서, CJ홈쇼핑, 태광, 성광벤드는 오르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20개 종목을 포함해 397개 종목이 오르고 있으며, 하한가 8종목 포함 536개 종목이 하락하고 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