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리드카 수혜주로 분류되고 있는 뉴인텍이 수소연료전지차용 필름캐패시터를 개발했다고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이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수소연료전지차용 필름캐패시터는 하이브리드용 필름캐패시터에 비해 4~5배 이상 가격이 높은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뉴인텍 관계자는 "하이브리드자동차용은 15~30kw용이나 수소연료전지차용은 80kw이상으로 용량이 하이브리드차용보다 높다"며 "제품 안정성이나 내구성을 갖추는데 고도의 기술력을 필요로 할 뿐만 아니라 가격 또한 하이브리드용에 비해 4~5배 이상 고가"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