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주]의료용 영상장비 업체 뷰웍스 10월17일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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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용 영상장비 업체인 뷰웍스가 다음달 17일 코스닥시장에 상장된다.
김후식 뷰웍스 대표이사는 22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코스닥시장 진입을 바탕으로 2010년에는 매출액 600억원, 영업이익 178억원을 달성해 전하결합소자 디지털엑스레이(CCD-DR) 업계에서 세계 1위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뷰웍스는 다음달 8~9일 공모주 청약을 거쳐 같은 달 17일 상장될 예정이다. 공모 주식수는 125만주이며 공모 예정가는 1만~1만1500원이다. 주간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뷰웍스는 디지털 X선 촬영 장치와 초광각렌즈, 고해상도 전하결합소자(CCD) 카메라 등 의료장비와 소프트웨어를 생산하고 있다.
올해 산업용 카메라를 출시했고, 내년에는 플랫 패널 DR(FP-DR), 당뇨발 진단기 등의 의료장비를 출시할 계획이다.
뷰웍스 관계자는 "공모를 통해 조달된 자금은 플랫 패널 DR 장비 개발과 미국 및 중국 법인 설립 등에 쓰일 것"이라며 "전체 직원 55명 가운데 30명이 연구 개발직이며 고급 인력 모집을 위해 상장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뷰웍스는 최근 3년간 연평균 68.4%의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는 매출액 167억원, 영업이익 51억원, 영업이익률 31%를 달성했고, 올해 목표로는 매출액 240억원, 영업이익 64억원을 제시했다.
권치완 뷰웍스 이사는 "통상 하반기가 상반기보다 10~15% 가량 매출이 더 발생한다"며 "상반기까지 1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므로 올해 매출목표인 240억원, 당기순이익 60억원을 무리없이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이사는 뷰웍스의 수출 비중은 매출액의 50% 수준이며, 최근에는 미국, 유럽, 일본 위주였던 수출 대상국을 중국과 중남미로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지난해에는 수출 규모가 825만달러에 달했고, 올해는 1500만달러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그는 강조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김후식 뷰웍스 대표이사는 22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코스닥시장 진입을 바탕으로 2010년에는 매출액 600억원, 영업이익 178억원을 달성해 전하결합소자 디지털엑스레이(CCD-DR) 업계에서 세계 1위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뷰웍스는 다음달 8~9일 공모주 청약을 거쳐 같은 달 17일 상장될 예정이다. 공모 주식수는 125만주이며 공모 예정가는 1만~1만1500원이다. 주간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뷰웍스는 디지털 X선 촬영 장치와 초광각렌즈, 고해상도 전하결합소자(CCD) 카메라 등 의료장비와 소프트웨어를 생산하고 있다.
올해 산업용 카메라를 출시했고, 내년에는 플랫 패널 DR(FP-DR), 당뇨발 진단기 등의 의료장비를 출시할 계획이다.
뷰웍스 관계자는 "공모를 통해 조달된 자금은 플랫 패널 DR 장비 개발과 미국 및 중국 법인 설립 등에 쓰일 것"이라며 "전체 직원 55명 가운데 30명이 연구 개발직이며 고급 인력 모집을 위해 상장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뷰웍스는 최근 3년간 연평균 68.4%의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는 매출액 167억원, 영업이익 51억원, 영업이익률 31%를 달성했고, 올해 목표로는 매출액 240억원, 영업이익 64억원을 제시했다.
권치완 뷰웍스 이사는 "통상 하반기가 상반기보다 10~15% 가량 매출이 더 발생한다"며 "상반기까지 1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므로 올해 매출목표인 240억원, 당기순이익 60억원을 무리없이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이사는 뷰웍스의 수출 비중은 매출액의 50% 수준이며, 최근에는 미국, 유럽, 일본 위주였던 수출 대상국을 중국과 중남미로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지난해에는 수출 규모가 825만달러에 달했고, 올해는 1500만달러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그는 강조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