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부품 '下'…190억 횡령ㆍ배임 혐의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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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부품이 전 경영진의 대규모 자금 횡령ㆍ배임 소식 탓에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오전 9시 14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대우부품은 하루만에 하락세로 돌아서며 가격제한폭(12.12%)까지 떨어진 145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우부품은 지난주 말 장 종료후 공시를 통해 전 대표이사 홍창기씨 등이 190억원의 회삿돈을 횡령ㆍ배임 혐의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홍 전 대표 등이 관여한 대우부품홀딩스 투자금 120억원 가량의 사용내역이 불확실하고 회수가 어려울 것으로 판단, 관련자들을 검찰에 고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 엠케이전자 주식을 양도하는 과정에서 70억원 어치의 어음을 받았지만 어음 발행인과 배서인의 재산상태가 어음을 결제할 능력이 없다고 판단해 당시 주식 양수도 관계자들을 배임 혐의로 고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22일 오전 9시 14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대우부품은 하루만에 하락세로 돌아서며 가격제한폭(12.12%)까지 떨어진 145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우부품은 지난주 말 장 종료후 공시를 통해 전 대표이사 홍창기씨 등이 190억원의 회삿돈을 횡령ㆍ배임 혐의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홍 전 대표 등이 관여한 대우부품홀딩스 투자금 120억원 가량의 사용내역이 불확실하고 회수가 어려울 것으로 판단, 관련자들을 검찰에 고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 엠케이전자 주식을 양도하는 과정에서 70억원 어치의 어음을 받았지만 어음 발행인과 배서인의 재산상태가 어음을 결제할 능력이 없다고 판단해 당시 주식 양수도 관계자들을 배임 혐의로 고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