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8.09.22 15:04
수정2008.09.22 15:04
초고층과 장대교량 분야의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대학원 학과가 생깁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오늘(22일) 성균관대에서 이상대 사장과 성균관대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초고층·장대교량학과(Department of Mega Buildings and Bridges) 설립과 관련된 협약식을 가졌습니다.
내년(2009학년) 1학기부터 운영에 들어갈 초고층·장대교량학과는 초고층과 장대교량의 핵심기술인 구조와 콘크리트, 흙막이, 진동제어 등 전문 기술들을 집중적으로 교육할 예정이며 삼성건설 기술연구소와 건축토목본부 전문인력이 직접 지도교수로 참여해 학생 선발부터, 강의, 논문 선정 등을 담당하게 됩니다.
전공자들은 등록금 전액을 지원받고 졸업 후 학점과 논문심사를 통해 삼성건설에 입사할 수 있게 되며 삼성건설과 성균관대는 이르면 다음달(10월)부터 교수추천과 서류전형, 면접 등의 과정을 거쳐 전공자를 선발한다는 계획입니다.
유은길기자 eg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