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증시가 그루지야 전쟁 여파와 미국발 금융쇼크로 이틀 동안 중단됐습니다. 러시아는 전날에도 RTS 지수와 미섹스 지수가 각각 11.5%와 17.5% 떨어지면서 거래를 중단시켰으며, 러시아 재무부는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3대 주요 은행에 총 440억 달러) 규모의 유동성을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권순욱기자 sw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