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는 법무법인 율촌과 공동으로 18일 상의회관 국제회의장에서 '러시아·CIS 투자법률 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브레즈네프(Brezhnev) 러시아 프리모스크(연해주) 상공회의소 회장은 세미나에서 "모스크바는 이미 포화상태이기 때문에 한국기업들은 앞으로 '극동지역' 진출을 가속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이날 회의에 참석한 모스코바 허버트 스미스 법률사무소의 아우디악(Aoudiak) 변호사와 루더만(Ruderman) 변호사는 "러시아에서 동산과 에너지 사업에 투자를 할 경우 부동산 소유권 구조나 외국인 투자 제한 등 관련 규제를 숙지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앞서 서울상공회의소는 프리모스크 상의와 전략적 협력방안 마련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습니다. 송철오기자 coso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