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는 백화점이나 대형 할인점뿐만 아니라 동네 재래시장에서도 신용카드를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비씨카드는 18일 전국상인연합회와 재래시장 선진화를 위한 포괄적 업무제휴를 맺고, 10월부터 전국 35만 재래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물품결제 카드를 발급하기로 했습니다. 비씨카드는 또 전국 1600여개 재래시장을 대상으로 카드 수납 사업을 추진해 재래시장을 찾는 소비자들이 현금 대신 신용카드를 사용할 수 있게 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일반고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제휴카드를 발급하는 한편 결제 전용카드 매출액의 0.1%를 적립해 재래시장 활성화 기금으로 사용할 예정입니다. 박병연기자 by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