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외환시장 요동.. 환율 1,140원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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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최근 급등락을 보이고 있는 환율이 오늘은 1,150원을 넘나드는 급등세를 기록중입니다.
현재 환율 시황, 전준민기자 연결합니다.
CG)
- 1,150원 급등 출발
- 장중 환율변동 확대
- 환율 4~5% 변동 예상
- 널뛰기 환율 지속 전망
최근 불안한 주식시장 모습이 외환시장에서도 고스란히 나타나고 있습니다.
전일 44원으로 10년만에 최대 낙폭을 보였던 환율이 오늘은 다시 1,150원선을 위협하는 급등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이시각 현재 27.4원 급등한 1143.4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오늘 34원이나 급등하면서 1,150원으로 출발한 환율은 매도물량이 유입되면서 1,130원대까지 밀리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곧바로 역외매수세가 들어오면서 1,140원대에서 치열한 공방을 거듭하고 있구요.
간간이 1,150원을 위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국내외 증시 불안이 환율까지 영향을 미쳐 손절매수에 나서는 경향이 짙다고 진단하고 있습니다.
특히 주의할 점은 이번주 들어 원달러 환율이 지난 16일 50원이상 급등했다, 어제는 10년만에 최대 낙폭을 기록하는 등
롤러코스트 장세를 연출하고 있다는 점인데요.
오늘도 역시 하루 환율 변동폭이 4~5%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널뛰는 환율움직임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외환시장에서 WOW-TV NEWS 전준민입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