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6월 말 현재 우리나라 국민 1인당 개인 빚이 1천600만 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빚이 금융 자산보다 더 빠르게 늘어나면서 개인의 부채상환 능력을 나타내는 금융부채 대비 금융자산 비율은 4년 6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개인 금융부채는 780조7천억 원으로 지난 3월 말보다 23조1천억 원이 늘었고 1인당 빚은 1천606만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