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 "독도예산 내년 대폭 증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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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통상부는 독도 영유권을 보다 확고히 하기 위해 내년도 관련 예산을 대폭 증액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유명환 외교부 장관은 17일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독도 관련 정부대책이 단편적이고 임기응변적으로 예산과 인원의 확충이 필요하다'는 민주당 문학진 의원의 지적에 대해 "예산을 확보하고 인원도 늘려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영유권 공고화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 장관은 "올해 독도영유권 공고화 관련 예산을 6억2000만원 배정받았는데 내년에는 영유권 공고화사업을 더 적극적으로 하기 위해 47억원의 예산을 요청키로 하고 관계부처와 협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유 장관은 한·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 체결과 관련해서는 "올해 11월께 타결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유미 기자 warmfront@hankyung.com
유명환 외교부 장관은 17일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독도 관련 정부대책이 단편적이고 임기응변적으로 예산과 인원의 확충이 필요하다'는 민주당 문학진 의원의 지적에 대해 "예산을 확보하고 인원도 늘려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영유권 공고화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 장관은 "올해 독도영유권 공고화 관련 예산을 6억2000만원 배정받았는데 내년에는 영유권 공고화사업을 더 적극적으로 하기 위해 47억원의 예산을 요청키로 하고 관계부처와 협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유 장관은 한·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 체결과 관련해서는 "올해 11월께 타결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유미 기자 warmfron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