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홀딩스는 16일 최대주주인 남승우 등 6인을 대상으로 527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회사측은 "㈜풀무원을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상의 자회사로 만들기 위해 ㈜풀무원의 최대주주인 남승우와 특수관계인 3인 및 일반주주 2인이 보유중인 기명식 보통주 169만8649주를 현물출자 받고, 그 댓사로 현물출자자 6인에게 당사의 기명식 보통주식 138만959주를 발행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