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먼브러더스의 파산신청으로 단기 변동성 확대는 불가피하지만 이같은 악재는 점차 완화돼 코스피지수는 4분기 이후 완만한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현대증권은 오늘 증권선물거래소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고 4분기 초반까지 변동성은 확대될 것이지만 코스피시장에 대한 투자의견은 비중확대를, 6개월 코스피지수 전망도 1440~1760선은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한동욱 현대증권 연구위원은 "리먼 파산과 메릴린치 인수가 함께 발표되며 다른 대형금융기관의 파산 우려 가능성은 오히려 낮아지고 있고 금융시장 안정을 위한 금리 인하와 유동성 지원과 같은 정책등장 가능성이 높아 금융시장의 충격은 시간이 지날수록 점차 완화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김의태기자 wowm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