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박두병 두산그룹 초대회장의 부인인 명계춘 여사가 오늘 오전 4시 40분 서울대병원에서 노환으로 별세했습니다. 명계춘 여사는 1913년 서울 출신으로 1931년 박 회장과 백년가약을 맺은 이후 슬하에 박용곤 두산 명예회장 등 6남 1녀를 두고 있습니다. 박승직 상점부터 112년의 역사를 갖고 있는 두산그룹의 안주인으로 평생을 대가족과 직원들을 뒷바라지해온 현모양처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 빈 소 :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1호실 (조문은 9월 16일 12시부터 가능) ▣ 발인일시 : 2008년 9월 19일 오전 8시 30분 ▣ 영결미사 : 서울 명동성당 ▣ 영결미사일시 : 2008년 9월 19일 오전 10시 ▣ 연 락 처 : 02)2072-2092 ▣ 장 지 : 경기도 광주시 선영 김성진기자 kims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