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신도시에서 첫 분양하는 울트라건설의 '참누리' 아파트 분양가가 3.3㎡당 평균 1천280만원으로 결정될 전망입니다. 이에 따라 분양가가 주변시세와 비슷해 중대형 물량에 채권입찰제도 적용하지 않게 됩니다. 애초 울트라건설은 분양가를 3.3㎡당 평균 1천 345만원으로 책정해 수원시에 분양신청서를 냈으나, 시는 1천 280만원선 이하로 분양가를 낮추라고 권고했습니다. 울트라건설은 추석 연휴 기간이 끝나면 곧장 수원시에 분양공고승인신청을 내고 29일께 분양공고를 할 예정입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수원시에 공문을 보내 학교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상태에선 광교신도시의 아파트 분양을 승인하지 말아야 한다고 요청했습니다. 최서우기자 s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