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이달 들어 처음으로 460선을 회복했다. 12일 코스닥지수는 12.13포인트(2.67%) 오른 466.91로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이 대규모 순매도에 나섰지만 개인이 닷새 연속 매수 우위를 보이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정부가 집중 지원 분야로 선정한 태양광 풍력 LED(발광다이오드) 관련 종목의 주가가 상승세를 보였다. 서울반도체엔하이테크가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은 것을 비롯해 화우테크(13.17%) 루멘스(10.73%) 등이 나란히 상승했다.

주성엔지니어링(7.79%) 에스에너지(0.43%) 등 태양광 관련주와 유니슨(0.69%) 평산(3.72%) 등 풍력발전 관련 종목들도 강세를 나타냈다.

액티패스는 전날 장 마감 후 계열회사로 추가한 에스씨디와 함께 상한가로 직행했고,경영권이 매각된 신지소프트도 장 초반부터 상한가를 나타냈다.

전날 10주를 1주로 병합하는 감자 결정을 내린 티이씨는 하한가로 곤두박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