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건설이 오늘(11일) 클린턴재단과 기후변화공동대응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건축물 에너지절감을 위한 '건물에너지 합리화'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건물에너지합리화 사업은 기존 건물 개조를 통해 약 20~25% 가까이 에너지 사용을 낮추는 사업으로 서울시를 비롯해 해외 16개 도시가 추진하고 있으며 국내 민간 기업이 참여하기는 삼성건설이 처음입니다. 삼성건설 기술연구소는 "다양한 친환경 에너지저감 기술을 통해 클린턴재단과 서울시가 추진하는 건물에너지 효율화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해 서울시와 대한민국이 에너지 절약의 중심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유은길기자 eg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