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성신양회㈜, ㈜윈플로와 공동으로 콘크리트의 수화열을 획기적으로 낮춘 초저발열 콘크리트 개발에 성공했습니다. 초저발열 콘크리트는 고속도로, 공항, 고속철도, 고층 아파트 등 주요 콘크리트 구조물 시공 시 반드시 필요한 것으로 이번에 현대건설이 공동 개발한 기술은 수화열로 인해 발생하는 온도가 20℃ 수준으로 지금까지 국내외에서 시공되는 일반 콘크리트 50∼60℃에 비해 획기적인 온도를 낮춘 것입니다. 현대건설은 수화열을 획기적으로 낮추면 균열이 거의 발생하지 않아 경제적이고 안전한 구조물 건설이 가능해 향후 대형 기초 구조물 분야에서 국내는 물론 세계 유수의 업체들과도 경쟁할 수 있는 기술력을 확보하게 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유은길기자 eg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