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반도체가 낸드플레시 메모리 감산에 들어갔습니다. 하이닉스는 낸드플레시를 생산하는 M9라인의 가동을 다음달부터 중단하고, M8라인의 생산량도 30%가량 줄일 방침입니다. D램 업체들은 낸드플레시 수급 불균형으로 가격이 급락하면서 앞다퉈 생산을 줄이거나 중단한바 있습니다. 하이닉스 관계자는 "당초 감산 계획을 시황이 악화되면서 앞당겨 실시하기로 했다."면서 "원가경쟁력이 떨어지는 200mm라인에 대한 구조조정은 계속될 것" 이라고 밝혔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