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전 아나운서 최송현이 SBS드라마 '식객'에 깜짝 출연해 네티즌들이 반가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지난 8일 방송된 '식객' 23회에서는 운암정의 경영권을 두고 이성찬(김래원 분)과 일본인 마츠모토 준이치(이기영)가 한식요리경합을 벌였다. 이 경합에 최송현은 MC로 출연했다.

최송현의 연기 도전에 일부에서는 우려하기도 했지만, 극중 매끄러운 진행을 해 시청자들에게 박수를 받았다.
네티즌들은 "식객에 최송현이 등장해서 깜짝 놀랐다", "오랜만에 공중파에서 최송현을 보니 반가웠다", "진행솜씨는 여전하더라" 등의 의견을 냈다.

'식객' 23회분에서는 한식요리경합의 애피타이저 대결이 방영됐다. 24회인 마지막회에서 본격적으로 한식요리경합이 다뤄질 예정이다. 이에 최송현의 얼굴도 '식객' 마지막회에서까지 만나볼 수 있을거라 기대된다.

한편, SBS드라마 '식객'의 마지막회는 9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

디지털뉴스팀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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