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종, 부정적 변수가 걷히고 있다-현대證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현대증권은 9일 건설업종에 대해 미국발 신용경색 우려와 9월 위기설 등 부정적 변수들이 사그러들고 있다며 이제는 낙폭과대 기업에 관심을 가질 것을 권고했다.
이창근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미국 정부가 양대 국채 모기지업체에 2000억달러의 공적자금 투입을 결정했다"면서 "이에 따라 미분양 증가와 이로 인한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 부실화와 함께 양대 부정적 변수로 작용했던 미국내 주택경기를 둘러싼 신용경색 우려가 희석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아울러 국내 부동산경기 또한 최악의 시점에서 벗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부정적 변수로써 9월 위기설이 퇴색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부동산 경기 또한 4분기 이후 정상화될 전망"이라며 "이는 종부세를 비롯한 세제부문 보완, 재건축 규제완화 등 추가적인 부동산부문에 대한 배려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글로벌 신용경색 희석과 더불어 환율, 물가, 금리 등 압박요인이 완화돼 건설업을 중심으로 한 제한적 경기부양 가능성도 대두되고 있다"며 "이는 14만7000호 수준의 미분양주택 해소를 위한 정부의 펀드 조성 및 중소건설사의 자금경색 완화 방안 검토 등에 따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현대증권은 낙폭과다 기업에 대한 관심과 더불어 건설업종 내 톱픽으로 GS건설과 현대건설, 삼성엔지니어링을 제시했다.
국내 건설경기는 4분기중 최악의 상황에서 벗어나는 상황이 연출될 것인 만큼 이 시기는 자금시장의 안정화 추세와 맞물려 낙폭과다한 건설업종에 대한 관심을 점차 증대시킬수 있는 좋은 기회라는 것.
낙폭과다 관심기업으로는 현대산업개발과 두산건설, 삼호를 꼽았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이창근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미국 정부가 양대 국채 모기지업체에 2000억달러의 공적자금 투입을 결정했다"면서 "이에 따라 미분양 증가와 이로 인한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 부실화와 함께 양대 부정적 변수로 작용했던 미국내 주택경기를 둘러싼 신용경색 우려가 희석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아울러 국내 부동산경기 또한 최악의 시점에서 벗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부정적 변수로써 9월 위기설이 퇴색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부동산 경기 또한 4분기 이후 정상화될 전망"이라며 "이는 종부세를 비롯한 세제부문 보완, 재건축 규제완화 등 추가적인 부동산부문에 대한 배려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글로벌 신용경색 희석과 더불어 환율, 물가, 금리 등 압박요인이 완화돼 건설업을 중심으로 한 제한적 경기부양 가능성도 대두되고 있다"며 "이는 14만7000호 수준의 미분양주택 해소를 위한 정부의 펀드 조성 및 중소건설사의 자금경색 완화 방안 검토 등에 따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현대증권은 낙폭과다 기업에 대한 관심과 더불어 건설업종 내 톱픽으로 GS건설과 현대건설, 삼성엔지니어링을 제시했다.
국내 건설경기는 4분기중 최악의 상황에서 벗어나는 상황이 연출될 것인 만큼 이 시기는 자금시장의 안정화 추세와 맞물려 낙폭과다한 건설업종에 대한 관심을 점차 증대시킬수 있는 좋은 기회라는 것.
낙폭과다 관심기업으로는 현대산업개발과 두산건설, 삼호를 꼽았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