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 만난 CEO]윤병은 대우인터내셔널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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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매출 15조원 달성을 목표로”
한국-우루과이 비즈니스 포럼에서 만난 윤병은 대우인터내셔널 대표이사.
취임 한 달째, 윤 대표는 미얀마 가스전 사업과 수출을 적극적으로 이끌 것이라고 다짐합니다.
윤병은 대우인터내셔널 대표이사
“우선 미얀마 가스전에 대한 상업 생산이 제일 중요한 과제인 거 같고, 수출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추진해야할 것 같다”
윤 대표는 특히 글로벌 기업으로의 성장에 대한 의지를 밝히며 우루과이 등 중남미 시장에 대한 관심도 보였습니다.
윤병은 대우인터내셔널 대표이사
“거기(우루과이)는 항구를 끼고 있기 때문에 수출입 항으로서 다른 나라들 내륙 국가의 전진기지가 될 수 있다. 그렇게 되기를 희망하고 있고, 우루과이가 남미의 스위스라 불릴 정도로 금융업이 발달해 있다. 금융기지가 될 가능성이 있다.”
현재 화학제품을 중심으로 수출하고 있지만 그 외의 영역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이를 시작으로 자원이 풍부한 남미 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는 것입니다.
윤 대표는 이와 함께 당분간 큰 변화보다는 당면 업무를 해결하며 강영원 전 사장의 갑작스러운 이직 공백을 메우겠다고 말합니다.
윤병은 대우인터내셔널 대표이사
“현재는 기존의 하던 일을 더 철저히 하는 거구요. 우리 9월 27일에 비전발표회가 있다. 아마 그걸 시점으로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만들 계획을 갖고 있다.”
무역투자에서 자원개발 투자회사로의 사업 확대, 2015년 매출 15조원의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기로에서 윤병은 신임 대우인터내셔널 대표이사는 도약을 위한 큰 쉼호흡을 하고 있습니다.
WOWTV-NEWS 송철오입니다.
송철오기자 coso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