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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린오션으로 가자] (2) 신재생에너지 국가기술력 지수, 한국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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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양광,수소·연료전지,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한국의 기술 수준은 미국 유럽 일본 등에 비해 크게 떨어지고 있다.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원천기술에 대한 특허 등록 건수를 보면 분명해진다. 태양광 분야의 미국 특허 등록 건수를 바탕으로 계산한 국가 기술력 지수(2001~2005년 기준)는 한국이 1이다. 167인 미국이나 278인 일본과는 비교 자체가 무의미하다. 풍력과 수소·연료전지 분야도 사정은 비슷하다.

    태양광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나라는 일본이다. 세계 태양전지 시장점유율이 36%에 달한다. 미국(20%)과 독일(7%)이 그 뒤를 잇고 있다. 다행히 태양광 분야의 기술순환 주기는 세계 평균 9.3년으로 기술 발전속도가 빠른 편이다. 따라서 한국 등 후발주자들이 단기간 집중 투자를 통해 기술격차를 좁히기가 비교적 용이한 분야로 꼽힌다.

    태양광 분야는 국내 반도체 디스플레이 분야의 산업 인프라를 감안하면 민간 주도의 산업화가 가능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태양광 산업이 성장하려면 원료인 폴리실리콘과 잉곳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게 관건이다.

    연료전지 산업은 기술적 리스크가 크고,시장이 커지려면 수소 등 연료를 공급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춰야 한다는 점이 장애요인이다. 최근 삼성SDI LG화학 SK에너지 등 국내 대기업들의 활발한 참여와 투자로 기술격차가 줄어듦에 따라 신사업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대부분의 사업 아이템이 연구단계인 연료전지는 R&D(연구개발)와 관련 업체 간 파트너십이 관건으로 부상했다. 일본은 도요타,혼다,닛산이 연료전지 개발사업에 함께 참여하고 있다.

    풍력분야에서 한국의 기술수준은 덴마크 미국 일본 등에 비해 미미하다. 기술을 응용하는 데 그치는 수준이다. 미국 일본은 제어분야,독일 덴마크는 설비분야에 중점 투자해 기술격차를 벌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국내 업체들의 태양광 풍력 연료전지 등의 사업여건은 1970년대 초반 포니 개발 당시의 자동차 산업보다는 훨씬 유리한 상황"이라며 "신성장동력 육성 차원에서 정책적인 배려만 있다면 얼마든지 도전해볼 만한 분야"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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