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나인이 거래일 기준으로 4일 연속 상승하는 등 IPTV 관련주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8일 오전 9시27분 IPTV 테마주로 분류되고 있는 올리브나인은 전거래일대비 5.26% 오른 1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4일부터 나흘째 오름세다.

KTH는 사흘째 강세를 유지하며 이 기간에만 21% 이상의 주가상승률을 기록중이다. 현재 6.53% 오른 7830원을 기록중이다.

iMBC는 장 초반 2460원까지 치솟으며 4거래일 연속 급등하고 있다. 이달초 1800원대에 거래되던 주가는 2300원을 넘어서 거래가 되고 있다.

IPTV 관련주들은 다음달부터 실시간 방송을 포함한 IPTV 시청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시장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

한양증권은 최근 분석보고서를 통해 "IPTV 선점을 위한 주요 업체들의 적극적인 시장 공략이 기대되는 만큼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시장이 급격하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