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제철화학, 자사주 매입 효과 클 것-삼성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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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8일 동양제철화학에 대해 자사주 매입 결정으로 경영진의 투명성을 확인했으며, 기대감이 낮춰진만큼 효과는 클 것이라고 평가했다.
동양제철화학은 지난 5일 장 마감 후 자사주 34만2000주(발행주식의 1.7%)를 취득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기간은 오는 12월 8일까지다.
양정동 삼성증권 연구원은 "동양제철화학 경영진이 지난 8월 기업설명회에서 대차거래 등을 이용한 투기적 세력 때문에 선의의 피해자가 생기지 않도록 '현금으로 행동에 나서겠다'며 자사주 매입을 암시한 바 있다"며 "이 약속을 이행해 투명성을 재차 확인시켜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자사주 매입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은 상당부분 희석된 상태라고 전했다. 양 연구원은 "일부 단기 투자자들은 자사주 매입 기대감으로 주식을 매집했으나 지난 2주간 시장 약세와 자사주 매입 발표 지연으로 대부분 손절매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며 "기대가 낮았던만큼 효과는 클 것"이라고 관측했다.
그는 이어 "장기계약 잔고가 상반기 3조2000억원에서 하반기 6조4000억원으로 증가하고 고객기반도 일본, 유럽 등지로 다각화됐으나 주가는 오히려 상반기 말 대비 25% 감소했다"며 "현재 계약잔고 대비 시가총액이 0.5배에 불과한 저평가 상태에 진입했고 자사주 매입으로 수급 호전이 예상되므로 주가는 빠르게 펀더멘털을 반영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박철응 기자 hero@hankyung.com
동양제철화학은 지난 5일 장 마감 후 자사주 34만2000주(발행주식의 1.7%)를 취득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기간은 오는 12월 8일까지다.
양정동 삼성증권 연구원은 "동양제철화학 경영진이 지난 8월 기업설명회에서 대차거래 등을 이용한 투기적 세력 때문에 선의의 피해자가 생기지 않도록 '현금으로 행동에 나서겠다'며 자사주 매입을 암시한 바 있다"며 "이 약속을 이행해 투명성을 재차 확인시켜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자사주 매입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은 상당부분 희석된 상태라고 전했다. 양 연구원은 "일부 단기 투자자들은 자사주 매입 기대감으로 주식을 매집했으나 지난 2주간 시장 약세와 자사주 매입 발표 지연으로 대부분 손절매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며 "기대가 낮았던만큼 효과는 클 것"이라고 관측했다.
그는 이어 "장기계약 잔고가 상반기 3조2000억원에서 하반기 6조4000억원으로 증가하고 고객기반도 일본, 유럽 등지로 다각화됐으나 주가는 오히려 상반기 말 대비 25% 감소했다"며 "현재 계약잔고 대비 시가총액이 0.5배에 불과한 저평가 상태에 진입했고 자사주 매입으로 수급 호전이 예상되므로 주가는 빠르게 펀더멘털을 반영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박철응 기자 her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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