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샌디스크 이외에 추가적인 M&A는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샌디스크 인수는 시장조사의 초기단계일 뿐"이라면서 추가로 검토중인 M&A가 있냐는 질문에 대해 "다른 것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언론보도로 상대방의 몸값이 치솟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 경우 미국증시에서 주가흐름을 살펴야겠지만 인수 가능성은 줄어드는것 아니겠냐?"고 덧붙였습니다. 삼성전자의 주가는 개장초 50만2천원까지 떨어지기도 했지만 샌디스크 인수를 검토중이라는 소식에 상승세로 반전해 11시45분 현재 2.53% 상승한 52만7천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