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건형이 영화 '댄서의 순정'에서 호흡을 맞췄던 문근영과 '선의의 경쟁'을 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박건형은 4일 용산CGV에서 열린 KBS2 수목드라마 '바람의 나라' 제작발표회에서 "영화 '댄서의 순정'도 이곳에서 제작발표회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문근영에게 전화가 왔었다. '잘 해보자'고 응원하길래 '네가 잘 되어야지'라고 격려했다"고 덧붙였다.

박건형은 "문근영이 나보다 먼저 촬영에 임하고 있다. 열심히 하는 모습에 응원해주고 싶다"며 동료애를 과시했다.

문근영은 SBS수목드라마 '바람의 화원'에 출연하며 박건형과 시청률 경쟁을 벌인다.

KBS2 수목드라마 '바람의 나라'는 오는 10일 첫 방송된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