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증시 하락으로 현저하게 저평가된 가치주를 찾아 집중 투자하는 '대신 프라임밸류 펀드'를 5일 선보인다.

이 펀드는 기업의 수익가치 및 자산가치 대비 저평가된 기업 중에서 6분기 연속 이익을 내거나 수익성이 빠르게 증가하는 곳을 선별해 투자하는 상품이다.

대신증권 측은 "퀀트기법 등 정량적 분석은 물론 기업가치 분석과 기업탐방 등도 함께 이뤄진다"며 "상승기에는 중소형 가치주의 편입 비중을 높여 시장 대비 높은 수익률을 추구하고 하락기에는 상대적으로 변동성이 낮은 대형 가치주를 편입해 안정성을 높이는 운용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선취판매수수료 유무에 따라 클래스 A형과 C1,C-e,C-F,C-W형으로 구분되며 총보수는 0.75~2.15%다. 가입 후 90일이 지나면 환매수수료가 없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