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K, 자궁경부암 백신 '서바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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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 제약사인 GSK코리아는 의사의 판단에 따라 26~55세 여성도 접종할 수 있는 자궁경부암 백신인 '서바릭스'를 3일 발매했다.
서바릭스는 자궁경부암 발생 원인의 70%를 차지하는 16형 및 18형 'HPV(인유두종) 바이러스'를 6.4년 동안 100% 예방하는 것으로 임상시험에서 확인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서바릭스의 접종 대상이 10~25세 여성으로 한정되지만 의사의 판단에 따라 26세 이상 여성도 접종할 수 있도록 했다. 가격은 세계 최초로 개발된 자궁경부암 백신인 MSD의 '가다실'(70만~90만원)보다 저렴하게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오상헌 기자 ohyeah@hankyung.com
서바릭스는 자궁경부암 발생 원인의 70%를 차지하는 16형 및 18형 'HPV(인유두종) 바이러스'를 6.4년 동안 100% 예방하는 것으로 임상시험에서 확인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서바릭스의 접종 대상이 10~25세 여성으로 한정되지만 의사의 판단에 따라 26세 이상 여성도 접종할 수 있도록 했다. 가격은 세계 최초로 개발된 자궁경부암 백신인 MSD의 '가다실'(70만~90만원)보다 저렴하게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오상헌 기자 ohyea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