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4일 서울 성동구 왕십리민자역사에 국내 116번째 점포인 ‘왕십리점’을 개점한다.이 점포는 왕십리민자역사 복합쇼핑몰 지상 2~3층에 매장면적 1만2320㎡(3727평) 규모로 들어선다.인근 지역에 맞벌이 부부와 하숙·자취 대학생들이 많이 거주하는 것을 고려해 간편 과일·야채,소용량 반찬 등 양이 적은 식품군을 강화했다.또 죽 국 밥 찌개 등 간단한 식사와 생라면을 매장에서 먹을 수 있는 ‘간편식사존’과 수입 맥주를 사서 바로 마실 수 있는 매장을 이마트 점포로는 처음으로 선보인다.